<책 소개>
설계도면을 들고, 디자인을 전공한 며느리와 딸과 머리 맞대고 연구도 많았다. 이렇게 아니 요렇게 여기다 방을 만들고 저기다 화장실과 드레스룸을 만들고, 지었다 헐었다 고민이 많다. 딸아이는 마치 자기 집이라도 짓는 양, 벽지 색과 전등까지 거들고 나섰다. 아무래도 젊은 애들 감각이 나은 것 같다. 터를 닦고 기둥을 올리고 벽을 짜 넣고, 집이 서서히 모양을 잡아갔다. 설레는 맘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지은이 소개>
조경희
전문 직업상담사로 직업 소개업을 하고 있으며 자서전 쓰기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글쓰기 커뮤니티 ‘반올림’ 과 시 문학회 ‘누에실’ 활동을 통해 꾸준히 작품을 쓰고 있다.
저서 <시니어 상담일기>가 있으며, 꾸밈없는 진솔한 글로 자신의 삶을 통합하며 긍정의 힘! 을 실천하고 있다.
<책 속으로>
짬만 나면 차를 타고 1시간가량 달려와 집터를 보고 집이 지어질 모양을 상상하며 전원주택의 낭만을 꿈꿨다.
[집짓기] 본문 중
잠깐! 돼지를 좀 더 오른쪽으로 아니 더 옆으로. 돌로 눌러요. 삐뚤어졌는데?
아니 예스 예스
O.K!
켠다.
쏴~ 소리도 크게 돼지 두 코에서 물줄기가 힘차게 뿜어져 나온다. 마침내 연못 둘레의 모양을 잡고 수질 정화를 위한 순환 모터가 돌아가는 순간이다. 밋밋하게 뻗은 순환 호수에 돼지저금통을 연결해서 대중목욕탕 욕조 위 두꺼비처럼 만든 것이다.
[돼지코] 본문 중
외출했다 들어오는 길.
내 눈앞에 펼쳐진 우리 집 뒤 노고산의 단풍은 내가 그동안 미처 깨닫지 못했던 내 동네의 아름다움을 일깨우고 있었다. 삼하리에 이사 온 지도 벌써 2년을 넘기고 3년이 다 되어가는데
한 번도 정상에 오른 적이 없다. 그래, 저 단풍이 지기 전에 노고산에 오르자.
[노고산 등반] 본문 중
<서지정보>
초판1쇄 2022년 7월 25일
글 조경희
판형 136*196
펴낸곳 이분의일
페이지수 194p
ISBN 979-11-92331-07-2 (0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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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도면을 들고, 디자인을 전공한 며느리와 딸과 머리 맞대고 연구도 많았다. 이렇게 아니 요렇게 여기다 방을 만들고 저기다 화장실과 드레스룸을 만들고, 지었다 헐었다 고민이 많다. 딸아이는 마치 자기 집이라도 짓는 양, 벽지 색과 전등까지 거들고 나섰다. 아무래도 젊은 애들 감각이 나은 것 같다. 터를 닦고 기둥을 올리고 벽을 짜 넣고, 집이 서서히 모양을 잡아갔다. 설레는 맘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지은이 소개>
조경희
전문 직업상담사로 직업 소개업을 하고 있으며 자서전 쓰기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글쓰기 커뮤니티 ‘반올림’ 과 시 문학회 ‘누에실’ 활동을 통해 꾸준히 작품을 쓰고 있다.
저서 <시니어 상담일기>가 있으며, 꾸밈없는 진솔한 글로 자신의 삶을 통합하며 긍정의 힘! 을 실천하고 있다.
<책 속으로>
짬만 나면 차를 타고 1시간가량 달려와 집터를 보고 집이 지어질 모양을 상상하며 전원주택의 낭만을 꿈꿨다.
[집짓기] 본문 중
잠깐! 돼지를 좀 더 오른쪽으로 아니 더 옆으로. 돌로 눌러요. 삐뚤어졌는데?
아니 예스 예스
O.K!
켠다.
쏴~ 소리도 크게 돼지 두 코에서 물줄기가 힘차게 뿜어져 나온다. 마침내 연못 둘레의 모양을 잡고 수질 정화를 위한 순환 모터가 돌아가는 순간이다. 밋밋하게 뻗은 순환 호수에 돼지저금통을 연결해서 대중목욕탕 욕조 위 두꺼비처럼 만든 것이다.
[돼지코] 본문 중
외출했다 들어오는 길.
내 눈앞에 펼쳐진 우리 집 뒤 노고산의 단풍은 내가 그동안 미처 깨닫지 못했던 내 동네의 아름다움을 일깨우고 있었다. 삼하리에 이사 온 지도 벌써 2년을 넘기고 3년이 다 되어가는데
한 번도 정상에 오른 적이 없다. 그래, 저 단풍이 지기 전에 노고산에 오르자.
[노고산 등반] 본문 중
<서지정보>
초판1쇄 2022년 7월 25일
글 조경희
판형 136*196
펴낸곳 이분의일
페이지수 194p
ISBN 979-11-92331-07-2 (0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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