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내 의지만으로는 평생 기억할 수 없을 글이기에 여기 옮겨 쓰게 되었다. ‘시’ 라는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이루는 꿈이기에 부족하지만, 용기를 갖고 이 습작들을 하나하나 작품으로 승화시키고 싶다.
<지은이 소개>
박영상 (1933년 출생)
경상북도 청도에서 출생하여 부인 이순자와 슬하에 3남을 두고 있다.

<여는 글>
시라는 것을 모르다가 뒤늦게 시를 알게 되고, 학문 공부도 없이 시를 쓰게 되었다. 이 시가 진짜 시로써 가치를 찾을 것인지 의문이 많다. 그러나 나는 시를 쓰고 썼다. 처음 시작은 내 아내가 이 세상을 하직한 날부터100편의 글을 쓴 것이 동기가 되어 시 공부라는 것을 시작했다. 그 중 몇편은 정말 시로써 가치가 있다고 여러 사람이 일러주었고, ‘하늘로 붙힌 레브레타’ 라는 제목으로 무작정 시집을 낸 경험을 가지게 되었다. 그 과정은 경기도 과천에서 작은 독립서점을 운영하며, 자서전을 출판하는 방수영, 길영랑 대표를 비롯한 여러 젊은 작가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졌다. 첫 시집을 인쇄하고 발행한 것이 이 책의 시작과 효시가 되었다. 그들을향해 지금도 고마운 마음을 표시하는 바이다.
그러다 몇 년이 흐른 지금 다시 책을 내자니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러나 용기를 갖고 그간 260편의 습작을 살펴보며, 그 글 중에 약 70여편을 엄선하여 책을 내볼까 생각했다. 여러 지인들과 친구들의 조언과 고견을 듣고 하여 발행을 해볼까 망설이는 중이었다. 그러나 내 의지만으로는 평생 기억할 수 없을 글이기에 여기 옮겨 쓰게 되었다. ‘시’ 라는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이루는 꿈이기에 부족하지만, 용기를 갖고 이 습작들을 하나하나 작품으로 승화시키고 싶다. 그래서 욕심을 버리지 않고, 그 욕심의 힘으로 오늘의 이 글을 용기내어 하나하나 방향을 잡고 시작했다.
‘나를 잊기 전에’ 라는 제목을 붙여 책을 내고자 결심하고 오늘이 있기를 기다려왔다. 한가지 부족한 부분은 나는 아직 정식적인 문단의 단원이 아니라는 것이다. 문단에 진출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 책을 발간 한다는 것이 많이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내 평생 90이 다 되어 문단에 진출한다는 것은 지극히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선 책으로 엮어 세상에 펼쳐 볼까 하고 서슴없이 시집을 내게 되었다.
2021.03. 박영상
<책 미리보기>
나를 잊기 전에
젊었을 때 했던 일을 더듬으면
어쩌면 그렇게도 어리석었던가
생각지도 않는 일을 가지고 고민하던 그때
아찔한 생각으로
살아온 것 같다
그리도 따라다니던 못 잊어 하든
옛 일을 기억하면 지금은 참으로
어리석기도 하다
한편 생각에도 그것이 그렇게 좋았다는
기록을 남기자니 지금 맘으로는
쑥스럽기도 하였단다
요즈음 와서 기억하는 것은
그저 옛 생각을 더듬어 되새겨 보는
그 재미로 사는 것 같다
말없이 지금까지 지내온 꿈 같은
이야기들을 되새기는 시간은
그저 웃음도 있었지만 행복한 기억들이
찾아오는 것 같다
그래서 나는 그때를 잊어버리기 전에
미리 챙겨 보고자 하였지만
어디 생각이 없어 그만 허탈에 빠지는 것 같다
내 자신은 어떤 옛날을 잊어버리기 전에
한번 꿈을 담아 하늘을 쳐다본다
참 그 생각이 신기 한 것 같지만
누구에게나 가져보기위한 기억 들이다
그리하여 잊히기 전에 이렇게 내 자신을
챙겨보는 것이다
2020.04.10
<서지정보>
초판 1쇄 2021년 6월 23일
지은이 박영상
교 정 김진수
일러스트 배재림(잶)
표 지 이한진
디자인 이한진
펴낸곳 이분의일
ISBN 979-11-89748-64-7 (03810)


<책 소개>
내 의지만으로는 평생 기억할 수 없을 글이기에 여기 옮겨 쓰게 되었다. ‘시’ 라는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이루는 꿈이기에 부족하지만, 용기를 갖고 이 습작들을 하나하나 작품으로 승화시키고 싶다.
<지은이 소개>
박영상 (1933년 출생)
경상북도 청도에서 출생하여 부인 이순자와 슬하에 3남을 두고 있다.

<여는 글>
시라는 것을 모르다가 뒤늦게 시를 알게 되고, 학문 공부도 없이 시를 쓰게 되었다. 이 시가 진짜 시로써 가치를 찾을 것인지 의문이 많다. 그러나 나는 시를 쓰고 썼다. 처음 시작은 내 아내가 이 세상을 하직한 날부터100편의 글을 쓴 것이 동기가 되어 시 공부라는 것을 시작했다. 그 중 몇편은 정말 시로써 가치가 있다고 여러 사람이 일러주었고, ‘하늘로 붙힌 레브레타’ 라는 제목으로 무작정 시집을 낸 경험을 가지게 되었다. 그 과정은 경기도 과천에서 작은 독립서점을 운영하며, 자서전을 출판하는 방수영, 길영랑 대표를 비롯한 여러 젊은 작가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졌다. 첫 시집을 인쇄하고 발행한 것이 이 책의 시작과 효시가 되었다. 그들을향해 지금도 고마운 마음을 표시하는 바이다.
그러다 몇 년이 흐른 지금 다시 책을 내자니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러나 용기를 갖고 그간 260편의 습작을 살펴보며, 그 글 중에 약 70여편을 엄선하여 책을 내볼까 생각했다. 여러 지인들과 친구들의 조언과 고견을 듣고 하여 발행을 해볼까 망설이는 중이었다. 그러나 내 의지만으로는 평생 기억할 수 없을 글이기에 여기 옮겨 쓰게 되었다. ‘시’ 라는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이루는 꿈이기에 부족하지만, 용기를 갖고 이 습작들을 하나하나 작품으로 승화시키고 싶다. 그래서 욕심을 버리지 않고, 그 욕심의 힘으로 오늘의 이 글을 용기내어 하나하나 방향을 잡고 시작했다.
‘나를 잊기 전에’ 라는 제목을 붙여 책을 내고자 결심하고 오늘이 있기를 기다려왔다. 한가지 부족한 부분은 나는 아직 정식적인 문단의 단원이 아니라는 것이다. 문단에 진출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 책을 발간 한다는 것이 많이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내 평생 90이 다 되어 문단에 진출한다는 것은 지극히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선 책으로 엮어 세상에 펼쳐 볼까 하고 서슴없이 시집을 내게 되었다.
2021.03. 박영상
<책 미리보기>
나를 잊기 전에
젊었을 때 했던 일을 더듬으면
어쩌면 그렇게도 어리석었던가
생각지도 않는 일을 가지고 고민하던 그때
아찔한 생각으로
살아온 것 같다
그리도 따라다니던 못 잊어 하든
옛 일을 기억하면 지금은 참으로
어리석기도 하다
한편 생각에도 그것이 그렇게 좋았다는
기록을 남기자니 지금 맘으로는
쑥스럽기도 하였단다
요즈음 와서 기억하는 것은
그저 옛 생각을 더듬어 되새겨 보는
그 재미로 사는 것 같다
말없이 지금까지 지내온 꿈 같은
이야기들을 되새기는 시간은
그저 웃음도 있었지만 행복한 기억들이
찾아오는 것 같다
그래서 나는 그때를 잊어버리기 전에
미리 챙겨 보고자 하였지만
어디 생각이 없어 그만 허탈에 빠지는 것 같다
내 자신은 어떤 옛날을 잊어버리기 전에
한번 꿈을 담아 하늘을 쳐다본다
참 그 생각이 신기 한 것 같지만
누구에게나 가져보기위한 기억 들이다
그리하여 잊히기 전에 이렇게 내 자신을
챙겨보는 것이다
2020.04.10
<서지정보>
초판 1쇄 2021년 6월 23일
지은이 박영상
교 정 김진수
일러스트 배재림(잶)
표 지 이한진
디자인 이한진
펴낸곳 이분의일
ISBN 979-11-89748-64-7 (03810)
(주)이분의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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