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학대 당한 과거로 인해 ‘나’를 잃어버린 한 청소년이 쓸 수밖에 없었던 담담하지만 뜨거운 글응어리.
잃어버린 ‘나’를 찾기도 급급한데, 곧 어른이 될 준비도 해야 하는 스무 살이 쓴 청년 자서전.
"말해야만 한다는 생각 하나로 전부 말했다."
(96p)
<지은이 소개>
새인
@bbyu0327
자신을 찾고자 발버둥치고 있는 청소년.
지독히 아픈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 받은 것처럼, 자신과 비슷한 누군가를 돕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걸 위한 첫 발걸음을 이 책<숨지 않아야 트이는 길>로 시작합니다.
<프롤로그>
수년간, 나는 내가 가정폭력 피해자임을 알지 못하고 지내왔다. 엄마는 나에게 나를 사랑해서, 내가 잘못해서 나를 때리는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해자들의 가스라이팅은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에서 교묘하게 이루어진다. 그렇게 이 폭력은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숨겨져 아무도 알지 못한 채 피해자들은 고통 속에 살아간다.
나는 이 책을 통해 가정폭력의 실체를 알리려 한다. 그리고 그 후에 피해자가 어떻게 살아가는지도 알리고자 한다. 이 책을 읽는 당신이 주인공의 이야기를 지켜봐 주고, 분노한 뒤에 현실의 이야기에도 관심 가져준다면 나는 그걸로 족하다.
이 이야기를 통해 가혹한 현실 속에서 한 명이라도 더 빠져나올 수 있다고 믿고 나는 이 책을 쓴다. 나를 위해, 모두를 위해.
<책 미리보기>
시계를 의식하지 않기로 했다. 몇 분, 몇 시간 동안 맞았다는 사실보다 엄마가 나를 그만큼 때렸다는 사실이 나를 더 괴롭게 하기에.
-p.13 일상
나는 고개를 들었다. 엄마는 멈추지 않았다. 엄마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 듯했다.
-p.38 죽고 싶어
‘우리가 안전한 곳은 집이 아니야. 언제나 그랬어. 우리는 집을 나가야 해. 우리가 제일 안전할 수 있는 곳은 학교야. 학교로 가야 해. 사실 학교에 얘기하고 나서 보호받아 본 적은 없지만 이렇게 된 이상 말씀드리는 수밖에 없어. 우리를 공격한 것도 어른이지만 동시에 보호해줄 수 있는 것도 어른뿐이야. 한 번만, 단 한 번만 더 믿어보자.’
- p.83 단 한 번의 믿음
<서지정보>
초판 1쇄 2023년 1월 31일
지은이 새인
펴낸곳 이분의일
판형 148*210
페이지수 144p
ISBN 979-11-92331-41-6(03810)
<책 소개>
학대 당한 과거로 인해 ‘나’를 잃어버린 한 청소년이 쓸 수밖에 없었던 담담하지만 뜨거운 글응어리.
잃어버린 ‘나’를 찾기도 급급한데, 곧 어른이 될 준비도 해야 하는 스무 살이 쓴 청년 자서전.
"말해야만 한다는 생각 하나로 전부 말했다."
(96p)
<지은이 소개>
새인
@bbyu0327
자신을 찾고자 발버둥치고 있는 청소년.
지독히 아픈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 받은 것처럼, 자신과 비슷한 누군가를 돕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걸 위한 첫 발걸음을 이 책<숨지 않아야 트이는 길>로 시작합니다.
<프롤로그>
수년간, 나는 내가 가정폭력 피해자임을 알지 못하고 지내왔다. 엄마는 나에게 나를 사랑해서, 내가 잘못해서 나를 때리는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해자들의 가스라이팅은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에서 교묘하게 이루어진다. 그렇게 이 폭력은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숨겨져 아무도 알지 못한 채 피해자들은 고통 속에 살아간다.
나는 이 책을 통해 가정폭력의 실체를 알리려 한다. 그리고 그 후에 피해자가 어떻게 살아가는지도 알리고자 한다. 이 책을 읽는 당신이 주인공의 이야기를 지켜봐 주고, 분노한 뒤에 현실의 이야기에도 관심 가져준다면 나는 그걸로 족하다.
이 이야기를 통해 가혹한 현실 속에서 한 명이라도 더 빠져나올 수 있다고 믿고 나는 이 책을 쓴다. 나를 위해, 모두를 위해.
<책 미리보기>
시계를 의식하지 않기로 했다. 몇 분, 몇 시간 동안 맞았다는 사실보다 엄마가 나를 그만큼 때렸다는 사실이 나를 더 괴롭게 하기에.
-p.13 일상
나는 고개를 들었다. 엄마는 멈추지 않았다. 엄마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 듯했다.
-p.38 죽고 싶어
‘우리가 안전한 곳은 집이 아니야. 언제나 그랬어. 우리는 집을 나가야 해. 우리가 제일 안전할 수 있는 곳은 학교야. 학교로 가야 해. 사실 학교에 얘기하고 나서 보호받아 본 적은 없지만 이렇게 된 이상 말씀드리는 수밖에 없어. 우리를 공격한 것도 어른이지만 동시에 보호해줄 수 있는 것도 어른뿐이야. 한 번만, 단 한 번만 더 믿어보자.’
- p.83 단 한 번의 믿음
<서지정보>
초판 1쇄 2023년 1월 31일
지은이 새인
펴낸곳 이분의일
판형 148*210
페이지수 144p
ISBN 979-11-92331-41-6(03810)
(주)이분의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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