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시행착오에 빠지다'는 시행착오를 많이 경험하고 그로 인해 시행착오를 좋아하게 된 것으로 이중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지은이 소개>
문예준
내 나이 22살, 학교는 자퇴, 좋아하는 취미는 게임이다. 이런 내가 사회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물론 이 악물고 노력하면 되겠지만, 아직 사회에 나가기 두렵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 한다고 있자니 시간이 아까운 현실에 무엇이라도 해보자 다짐했다. 그때 나에게 제안이 들어왔다. ‘청년 과정’이라 불리는 모종의 학교 같은 것을 만들자고 말이다.
<프롤로그>
'인생을 살아가는 데는 오직 두가지 방법밖에 없다. 하나는 아무것도 기적이 아닌 것처럼, 다른 하나는 모든 것이 기적인 것처럼 살아가는 것이다.'
-알버트 아인슈타인
나는 사소한 것 하나하나 의미를 부여하며 살아가는 것은 싫다. 너무 귀찮기도 하고, 쓸데없는 것에 의미를 부여 하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래서 정했다. 아무것도 기적이 아닌 것처럼 살아가기로, 순리대로 살아가기로 다짐했다. 별것도 아닌 일에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은 쓸데없는 짓이니까.
<책 미리보기>
내가 다니던 학교에서의 교사 역할이라니 설레면서도 긴장되는 감 17 정이 마음속에 가득했다. 내가 지내던 학교에서 보조교사를 한다니 마음속 어딘가 알 수 없는 자신감으로 가득 찼다. ‘만약 내가 샨티 학교 교사를 한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학생일 적 가끔 해왔던 나 는 ‘교사?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라 고 자부했다. 그러나 나의 마음가짐과 다르게 학생 생활에 적응하는 것조차 힘들었다. 보조교사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나의 일상은 일어 나고 싶을 때 일어나서 게임 좀 하다가 발제하고 시간 되면 자는 일 상을 반복하고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다가온 ‘보조교사’라는 이름 때 문에 하루빨리 수면 리듬을 되찾아야만 했다.
-p.16-17, 챕터 1
이런 말을 글로 담기에 약간 민망하지만, 카자흐스탄 학생들과 헤 어지는 것이 엄청 슬프지 않았다. 이 인연이 끝일 수도 있다는 것에 마음 한구석이 먹먹해졌었지만, 영원히 다시 볼 수 없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영원히 보지 못할 사람과 함께 마지막을 보낸다고 한다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그 시간에 울면서 아이들을 작별하는 것 보다, 웃으며 아이들의 눈을 마주 보고 작별 인사하는 게 더 좋 다고 생각되어 아이들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하며 안아주었다. 슬픔 이라는 감정에 빠져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웃으며 마지막을 마무리 하고 싶었다. ‘여행이라는 여정의 끝에 눈물보다 웃음이 더 긍정적인 마무리가 아닐까?’라고 생각하며 말이다. 2022년 한해에 가장 보람 차고 기억에 남는 일을 고르라고 한다면 ‘카자흐스탄에서 봉사한 것’ 이라고 답변하고 싶다.
-P.49, 챕터 1
<서지정보>
초판 1쇄 2023년 3월 4일
지은이 문예준
펴낸곳 이분의일
판형 144*204
페이지수 120p
ISBN 979-11-92331-46-1 (03810)
<책 소개>
'시행착오에 빠지다'는 시행착오를 많이 경험하고 그로 인해 시행착오를 좋아하게 된 것으로 이중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지은이 소개>
문예준
내 나이 22살, 학교는 자퇴, 좋아하는 취미는 게임이다. 이런 내가 사회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물론 이 악물고 노력하면 되겠지만, 아직 사회에 나가기 두렵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 한다고 있자니 시간이 아까운 현실에 무엇이라도 해보자 다짐했다. 그때 나에게 제안이 들어왔다. ‘청년 과정’이라 불리는 모종의 학교 같은 것을 만들자고 말이다.
<프롤로그>
'인생을 살아가는 데는 오직 두가지 방법밖에 없다. 하나는 아무것도 기적이 아닌 것처럼, 다른 하나는 모든 것이 기적인 것처럼 살아가는 것이다.'
-알버트 아인슈타인
나는 사소한 것 하나하나 의미를 부여하며 살아가는 것은 싫다. 너무 귀찮기도 하고, 쓸데없는 것에 의미를 부여 하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래서 정했다. 아무것도 기적이 아닌 것처럼 살아가기로, 순리대로 살아가기로 다짐했다. 별것도 아닌 일에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은 쓸데없는 짓이니까.
<책 미리보기>
내가 다니던 학교에서의 교사 역할이라니 설레면서도 긴장되는 감 17 정이 마음속에 가득했다. 내가 지내던 학교에서 보조교사를 한다니 마음속 어딘가 알 수 없는 자신감으로 가득 찼다. ‘만약 내가 샨티 학교 교사를 한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학생일 적 가끔 해왔던 나 는 ‘교사?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라 고 자부했다. 그러나 나의 마음가짐과 다르게 학생 생활에 적응하는 것조차 힘들었다. 보조교사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나의 일상은 일어 나고 싶을 때 일어나서 게임 좀 하다가 발제하고 시간 되면 자는 일 상을 반복하고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다가온 ‘보조교사’라는 이름 때 문에 하루빨리 수면 리듬을 되찾아야만 했다.
-p.16-17, 챕터 1
이런 말을 글로 담기에 약간 민망하지만, 카자흐스탄 학생들과 헤 어지는 것이 엄청 슬프지 않았다. 이 인연이 끝일 수도 있다는 것에 마음 한구석이 먹먹해졌었지만, 영원히 다시 볼 수 없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영원히 보지 못할 사람과 함께 마지막을 보낸다고 한다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그 시간에 울면서 아이들을 작별하는 것 보다, 웃으며 아이들의 눈을 마주 보고 작별 인사하는 게 더 좋 다고 생각되어 아이들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하며 안아주었다. 슬픔 이라는 감정에 빠져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웃으며 마지막을 마무리 하고 싶었다. ‘여행이라는 여정의 끝에 눈물보다 웃음이 더 긍정적인 마무리가 아닐까?’라고 생각하며 말이다. 2022년 한해에 가장 보람 차고 기억에 남는 일을 고르라고 한다면 ‘카자흐스탄에서 봉사한 것’ 이라고 답변하고 싶다.
-P.49, 챕터 1
<서지정보>
초판 1쇄 2023년 3월 4일
지은이 문예준
펴낸곳 이분의일
판형 144*204
페이지수 120p
ISBN 979-11-92331-46-1 (03810)
(주)이분의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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