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87세 김찬곤 할아버지의 ‘난, 분재, 수석’과 함께한 60년 일상!
마음의 평화와 안녕을 도모하고 고통을 치유하는 청량제가 되어준
‘난, 분재, 수석’ 가꾸기와 그 비법을 한 권으로 만나보세요.
<지은이 소개>
김찬곤
출생지 경남 출신
연령 1936년생
학력 부산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경력 공직생활 30년
시문이력 신문 투고 및 공무원 계간지 시문 약간
<프롤로그>
난(蘭) 기르기와 분재(盆栽) 관리, 그리고 수석(壽石) 생활한 지 60여 년이 지났습니다. 그 과정에서 얻어진 산지식과 특별한 경험을 혼자만의 흔적으로 흘려보내기에는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하여 정리했습니다. 경험에서 얻은 지식을 세부적인 내용까지 빠짐없이 기록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오늘날 현대인들의 삶은 매우 각박합니다. 특히 변화의 물결과 생존경쟁이 극심하여 마음의 건강을 챙기는 것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마음의 굳은 다짐 하나만으로는 역부족입니다. 마음의 안녕을 도모하는데 필요한 매개체로 위와 같은 취미생활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또한 정신 수양을 겸한 교양 함양의 도구로 가치가 충분 합니다. 이 취미가 정서 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리라 믿습니다.
전문학술지와 같이 전문용어를 사용하거나 논리적인 이론 전개는 비록 부족할지 모르나, 경험자의 풍부한 산지식이 담겨있습니다. 구체적이고 알기 쉬운 세밀한 경험담은 이 분야에 처음으로 입문하고자 하는 분들께는 좋은 길잡이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그런 이유로 난 기르기와 분재 가꾸기, 그리고 수석 생활을 많은 분에게 조심스럽게 이 책을 권합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집필의 뜻을 드립니다.
2023년 9월 27일
筆者 汝康 金儹坤
<책 미리보기>
야생초 같은 삶을 살아오는 동안 체질화된 고난 속의 자생
기질이 어쩌면 동질감으로 와 닿았는지도 모른다. 자연의 끈
질긴 생명력과 기질에 매료되어 자아실현의 욕구라는 미묘
한 감정이 젊음에 이입되었다. 오래도록 자연에 깊이 동화되
어 산과 들로 헤매게 된 것 같다. 70년대 초, 난(蘭) 잡지를
처음 접하고 난의 생리를 조금 알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관
심을 두게 되었다. 필자가 난에 접근하기 전에는 분재(盆栽)
와 수석(壽石)에 대한 큰 관심으로 시간 있을 때마다 산과
바닷가를 찾았다.
(12p)
분재(盆栽)
옹이진 가지에는 긴 세월 간직하고
긴 다리 허리 되어 기풍이 넘쳐흘러
벗기고 찍힌 상처가 품격으로 남는다.
여름 산 가을 산을 이어서 만들더니
찬바람 산을 넘어 가지에 다다르니
사는 길이 버림이라고 지혜롭게 떨군다.
(51p)
돌(壽石)은 억겁(億劫)의 세월을 담은 숨 쉬지 않는 영원
한 생명체이다. 형태에 따라 세월의 사정을 침묵으로 말해
준다. 유한한 생명체인 인간에게 삶의 지혜를 묵시(默示)한
다.
(81p)
○ 난(蘭)의 기풍(氣風)을 통하여
우아하고 고고(孤高)한 자세에서
맑고 곧은 선비정신을 보았고
나를 한 번 더 성찰(省察)하게 된다.
○ 분재(盆栽)의 자태(姿態)를 통하여
노련하고 세련(洗鍊)된 모습에서
세태의 경박성(輕薄性)을 에둘러 지적하고
성숙(成熟)한 삶의 자세 갖출 것을
주문받는다.
○ 수석(壽石)의 침묵(沈默)을 통하여
오랜 세월 마르고 닳도록 참고 견딘 모습에서
강한 의지(意志)를 엿볼 수 있어
나를 다지는 반면교사로 삼는다.
(82-83p)
<서지정보>
초판 1쇄 2023년 9월 27일
글/사진 : 김찬곤
펴낸곳 : 이분의일
판형 : 152*225
페이지수 : 100p
ISBN 979-11-92331-61-4 (03480)
<책 소개>
87세 김찬곤 할아버지의 ‘난, 분재, 수석’과 함께한 60년 일상!
마음의 평화와 안녕을 도모하고 고통을 치유하는 청량제가 되어준
‘난, 분재, 수석’ 가꾸기와 그 비법을 한 권으로 만나보세요.
<지은이 소개>
김찬곤
출생지 경남 출신
연령 1936년생
학력 부산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경력 공직생활 30년
시문이력 신문 투고 및 공무원 계간지 시문 약간
<프롤로그>
난(蘭) 기르기와 분재(盆栽) 관리, 그리고 수석(壽石) 생활한 지 60여 년이 지났습니다. 그 과정에서 얻어진 산지식과 특별한 경험을 혼자만의 흔적으로 흘려보내기에는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하여 정리했습니다. 경험에서 얻은 지식을 세부적인 내용까지 빠짐없이 기록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오늘날 현대인들의 삶은 매우 각박합니다. 특히 변화의 물결과 생존경쟁이 극심하여 마음의 건강을 챙기는 것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마음의 굳은 다짐 하나만으로는 역부족입니다. 마음의 안녕을 도모하는데 필요한 매개체로 위와 같은 취미생활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또한 정신 수양을 겸한 교양 함양의 도구로 가치가 충분 합니다. 이 취미가 정서 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리라 믿습니다.
전문학술지와 같이 전문용어를 사용하거나 논리적인 이론 전개는 비록 부족할지 모르나, 경험자의 풍부한 산지식이 담겨있습니다. 구체적이고 알기 쉬운 세밀한 경험담은 이 분야에 처음으로 입문하고자 하는 분들께는 좋은 길잡이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그런 이유로 난 기르기와 분재 가꾸기, 그리고 수석 생활을 많은 분에게 조심스럽게 이 책을 권합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집필의 뜻을 드립니다.
2023년 9월 27일
筆者 汝康 金儹坤
<책 미리보기>
야생초 같은 삶을 살아오는 동안 체질화된 고난 속의 자생
기질이 어쩌면 동질감으로 와 닿았는지도 모른다. 자연의 끈
질긴 생명력과 기질에 매료되어 자아실현의 욕구라는 미묘
한 감정이 젊음에 이입되었다. 오래도록 자연에 깊이 동화되
어 산과 들로 헤매게 된 것 같다. 70년대 초, 난(蘭) 잡지를
처음 접하고 난의 생리를 조금 알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관
심을 두게 되었다. 필자가 난에 접근하기 전에는 분재(盆栽)
와 수석(壽石)에 대한 큰 관심으로 시간 있을 때마다 산과
바닷가를 찾았다.
(12p)
분재(盆栽)
옹이진 가지에는 긴 세월 간직하고
긴 다리 허리 되어 기풍이 넘쳐흘러
벗기고 찍힌 상처가 품격으로 남는다.
여름 산 가을 산을 이어서 만들더니
찬바람 산을 넘어 가지에 다다르니
사는 길이 버림이라고 지혜롭게 떨군다.
(51p)
돌(壽石)은 억겁(億劫)의 세월을 담은 숨 쉬지 않는 영원
한 생명체이다. 형태에 따라 세월의 사정을 침묵으로 말해
준다. 유한한 생명체인 인간에게 삶의 지혜를 묵시(默示)한
다.
(81p)
○ 난(蘭)의 기풍(氣風)을 통하여
우아하고 고고(孤高)한 자세에서
맑고 곧은 선비정신을 보았고
나를 한 번 더 성찰(省察)하게 된다.
○ 분재(盆栽)의 자태(姿態)를 통하여
노련하고 세련(洗鍊)된 모습에서
세태의 경박성(輕薄性)을 에둘러 지적하고
성숙(成熟)한 삶의 자세 갖출 것을
주문받는다.
○ 수석(壽石)의 침묵(沈默)을 통하여
오랜 세월 마르고 닳도록 참고 견딘 모습에서
강한 의지(意志)를 엿볼 수 있어
나를 다지는 반면교사로 삼는다.
(82-83p)
<서지정보>
초판 1쇄 2023년 9월 27일
글/사진 : 김찬곤
펴낸곳 : 이분의일
판형 : 152*225
페이지수 : 100p
ISBN 979-11-92331-61-4 (03480)
(주)이분의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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